차기 서울시향 음악감독은?
- 제니니
- 4월 18일
- 1분 분량
현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의 임기가 2년 8개월 남았습니다. 시향의 포디엄에 선 그의 모습을 2029년에도 볼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새 음악감독의 영입은 현 감독의 임기가 끝나기 최소 3년에서 4년 전부터 본격 작업에 착수합니다. Search Committee를 구성하고 객원 지휘를 통한 검증을 거쳐 지명과 발표가 이루어지는 순서입니다.
현 음악감독의 연임 여부는 보통 계약 만료 2년 전에 결정되는 것이 관례입니다. 다음 시즌 프로그램의 기획과 독주자 섭외를 염두에 둔다면 계약 마지막 해가 시작하기 전에 결론이 나야 합니다.
츠베덴은 말러 사이클 녹음, 해외 순회 공연 등의 계획이 있어 임기 완주 가능성이 높지만 연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작년부터 대만 에버그린 심포니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직을 시작합니다. 최근엔 해외에서 벌어진 직장내 괴롭힘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차기 후보로는 2017-2021 기간 상주 지휘자였던 마르쿠스 슈텐츠, 헬싱키 필 수석계관지휘자인 수산나 멜키, 바르셀로나 심포니의 뤼도비크 모를로 등이 언급됩니다. 이들 모두 올 시즌에 시향을 지휘합니다. 이들의 현직 임기가 2028년으로 마무리된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올해의 객원 지휘가 단원들과의 호흡을 검증하는 프로세스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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